<앵커>
미국 정부가 수십 년 동안 미확인 비행물체 즉 UFO의 존재를 숨기고 있다, 또 인간이 아닌 존재도 확인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직 미군 장교들이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내부고발자를 자처하며 한 이야기입니다.
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빠르게 직진하는 물체가 레이더에 잡혔습니다.
[우와 잡았어!]
둥근 모양의 다른 비행체는 왔다 갔다를 반복합니다.
미확인 비행물체 UFO의 진실에 접근하겠다며, 미국 의회가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팀 버쳇/공화당 하원의원 : 작은 '녹색 인간'이나 비행접시를 청문회장에 데려오지 못해서 여러분을 반쯤 실망 시켰지만 우리는 사실에 다가갈 것입니다.]
미국에선 UFO 대신 미확인 비행현상 UAP를 공식 용어로 쓰는데, 청문회에 나온 전직 해군 조종사는 UAP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레이브스/전 해군 조종사 : UAP (미확인비행현상)은 우리 영공에 있지만 철저하게 과소 평가되었습니다. 이런 목격은 드물지 않고 일상적인 것입니다.]
다른 공군 정보장교는 인간이 아닌 존재를 유해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미국 정부가 1930년대부터 존재를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쉬/전 공군 정보장교 : (생물학적으로 인간인가요? 인간이 아닌가요?) 인간이 아닙니다. 그것은 직접적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평가였습니다.]
내부 기밀에 접근하려 하자 보복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쉬/전 공군 정보장교 : 사실상 내부 고발자가 되는 거죠. 제 결정 때문에 보복당했습니다.]
청문회장에는 많은 방청객이 몰려 외계인 존재 여부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외계인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데, 중국 정찰 풍선 같은 새 정찰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건 아닌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박춘배)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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