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식이보충제 복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식이보충제를 복용한 비율은 44.9%였다.
식이보충제 복용률은 2018년 32.1%, 2019년 41.5%, 2020년 44.9%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여기서 식이보충제란 일상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거나 건강 증진을 위해 복용하는 제품이다
식이보충제 종류별로 살펴보면 종합비타민을 가장 많이 복용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의사, 약사 등 건강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챙겨 먹는 영양제는 무엇일까. 설문 조사 결과 1위는 역시 종합비타민이 차지했다.
대부분의 건강 전문가들은 종합비타민은 현대인의 영양결핍을 보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조제라고 생각하여 꾸준히 챙겨 먹고 있다고 답했다.
종합비타민이라고 하면 제품마다 조금씩 구성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비타민 B군과 함께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 올인원 제품을 말한다.
김지영 약사는 "대부분의 제품에는 비타민 B군이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결핍될 경우 만성 피로, 만성질환, 뇌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지영 약사는 "여기에 나이나 성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골라주면 된다"며, 사람별 필요한 추가 성분을 소개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거나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의 경우 콜린과 이노시톨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복용해주면 좋다.
만약 회식자리가 많은 직장인이거나 술을 좋아하는 음주인이라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UDCA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로 선택하면 일석이조다.
또 술은 안 좋아하더라도 탄수화물, 밀가루 음식, 과일 등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도 UDCA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을 골라주면 좋다.
몸에서 쓰고 남은 잉여당은 간에 지방으로 저장되어 지방간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UDCA는 친수성 담즙산으로, 간의 노폐물 배출 작용을 돕고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막아 간에 나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도움말 = 김지영 약사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다리 썩어가는 ‘이 질환’… 혈관 75% 막혀도 증상 없다는데 (0) | 2023.02.07 |
---|---|
약해진 무릎에 도움되는 운동은? (0) | 2023.02.04 |
췌장암 징후가.. ‘소변’으로 살피는 건강 상태는? (0) | 2023.02.02 |
잡곡밥 말고, '흰쌀밥' 먹어야하는 당뇨환자는? (0) | 2023.02.01 |
밥 먹는 데 ‘10분’ 안 걸리는 사람, ‘이 질환’ 위험 (0) | 2023.01.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