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은 식물체 내의 효소나 단백질을
합성하는 역할을 하며
공변세포 조절로 수분을 조절해
냉해 및 가뭄에 대한
저항성을 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밖에도 내병성 강화와
개화 촉진 결실과
열매의 비대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칼륨비료에는 염화칼륨과 황산칼륨비료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요
먼저 염화칼륨은
자연 그대로에서 추출하여
염화나트륨을 제거한 비료입니다.
황산칼륨에 비해 수용성 칼륨
함량이 높아 비교적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벼, 보리, 밀과 같은 맥류 작물과
마, 삼, 아마 같은 섬유작물에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산칼륨은 염화칼륨을 황산과
반응시켜 만든 비료입니다.
황은 작물의 당도와 경도
그리고 발색에 큰 영향을 주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착색에 영향을
주는 메티오닌 아미노산은
황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황산칼륨 시비는 열매의
품질 향상에 아주 좋습니다.
대부분의 작물이
황산칼륨을 시비해 주는데요
황을 많이 요구하는 작물인 마늘과 양파
전분 형성이 필요한 감자와 고구마에
황산칼륨을 시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칼륨비료를 시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염화칼륨에는 염소 성분이 있기 때문에
토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소량으로 사용하셔야 하며
연속해서 사용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하우스 같은 환경에서는
사용을 피해주셔야 하고
이는 염류집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황산칼륨은 생리적 산성비료입니다.
따라서 토양 ph가 산성에 가깝다면
관주시 황산칼륨보다는
질산칼륨이 함유된 비료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그 밖에도 질산태질소와 칼륨이 합쳐진
질산칼륨은 보통 추비용으로
인산과 칼륨이 함유된 인산칼륨은
웃자라거나 생식 성장이 잘 안될 때
그리고 구근 및 열매 비대나
착색이 잘 안될 때 사용합니다.
오늘은 칼륨비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작물과 토양의 환경을
이해하고 적절한 시비를 통한
작물 재배가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합니다.
[출처] 염화가리와 황산가리의 시비와 효능|작성자 농사의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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