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치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억장애나 방향 감각 소실이 아니라 성격변화다.
대한신경과학회에 따르면, 성격과 감정의 변화를 치매의 대표적인 치매 의심증상이다. 치매를 의심해야 하는 성격과 감정 변화는 ▲이전에는 사교적이었으나 외출하기를 싫어하고 집안에만 있으려고 하는 경우 ▲평소에는 엄격하던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너그러워지는 경우 ▲의욕적으로 하던 일조차도 귀찮아하는 경우 ▲어린아이같이 생각이 단순해지는 경우 ▲이기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세수나 목욕 등의 개인위생도 게을리하는 경우다.
이 외에도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고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 헤맸다거나,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기억장애, 언어장애, 시·공간 능력저하는 치매의 초기 증상이다.대한신경과학회는 "우리나라에 많은 혈관성치매는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이 뇌혈관의 동맥경화증을 일으켜서 생기거나 이러한 병으로 인해 뇌졸중을 반복해서 앓게 되어 생기는 치매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혈관성치매는 원인 질병을 치료하고 뇌졸중의 재발을 예방함으로써 막을 수 있으며, 초기에 이러한 치매를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건강에 도움 안 되는 건강 식품 5가지 (0) | 2021.08.23 |
---|---|
위산 역류 증상 개선하는 방법 7 (0) | 2021.08.23 |
치매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매일 30분만 투자하면 돼 (0) | 2021.08.23 |
중년들이 먹는 검정콩, 김.. 주목할 몸의 변화는 (0) | 2021.08.21 |
"인지기능 저하, 뇌졸중 예고 신호" (0) | 2021.08.2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