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건강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뇌건강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척추관절 나누리병원

 

2021.04.07. 

나이가 듦에 따라 신체 뿐 아니라
우리의 사고, 감정을 주관하는
뇌 또한 노화합니다.
 
그래서 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틈틈이 뇌 건강을 증진하는
 생활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뇌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뇌 건강 증진하는 생활습관

좌뇌 발달시키는 일기 쓰기

우리의 뇌는 언어, 계산 능력을 담당하는 좌뇌와 시공간 능력, 감정을 관할하는 우뇌가 있습니다. 좌뇌를 발달시키는 데에 일기, 가계부, 스케줄러 작성이 도움이 됩니다. 또는 간단한 수학 문제를 푸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실제 일본 도쿄대 연구팀에 의하면, 18세~29세 실험 참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전자기기를 이용해 일정을 기록한 참가자보다 직접 종이에 일기를 작성한 참가자에게서 ‘해마’가 더 많이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마는 학습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의 신체부위로서, 창의적인 생각을 할 때 각성됩니다.

따라서 좌뇌를 발달시키고자 한다면 일기나 가계부를 작성하는 방법 혹은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외우지 않았던 전화번호를 하루 1개씩 외워보는 활동을 통해 증진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수학 문제를 암산해봄으로써 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우뇌 발달시키는 그림 그리기

우뇌는 그림 그리기나 음악 듣기를 통해 뇌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시공간 능력을 담당하는 우뇌를 활성화하고자 평소 사용하던 내비게이션을 끄고 머릿속에 지도를 그리는 느낌으로 운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종이접기, 뜨개질, 색칠하기 등 손의 소근육을 섬세하게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도 시공간 감각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감정을 자극하는 음악감상이나 노래 부르기도 우뇌 건강에 좋습니다. 실제 미국 유타대 연구팀에 의하면, 치매 환자에게 감정을 자극하는 음악을 들려준 결과 우뇌의 영역이 활성화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뇌 건강 증진하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

뇌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이외에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으로는 ▲노래 1곡 외워 부르기 ▲금연 및 금주하기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하기 ▲책, 신문 읽고 내용 요약해 글 써보기 ▲30분 이상 산책하기 ▲등푸른 생선, 견과류, 과일 섭취량 늘리기 등이 있습니다. 해당 훈련을 통해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고 혈류 순환을 촉진해 뇌세포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루 3잔의 우유, 뇌 건강에 도움 줘

우유는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뇌를 건강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미국 캔자스대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 3잔 꾸준히 우유를 마신 사람에게서 항산화 물질의 혈중 수치가 증가해 뇌세포가 건강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물질인 글루타티온의 수치가 증가하면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으로부터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3잔의 우유를 섭취하여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합시다.

 

오늘부터 틈틈이 일기를 작성하고
 가계부를 관리하거나 음악감상을 통해
기억력, 언어능력 등을
증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