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엄지발가락 통증! ○○의심
2020.10.19.
- 급성통풍의 최초 통증은 대부분 엄지발가락부터 시작
- 중풍이나 심근경색 같은 합병증 초래
통풍은 요산 결정체로 인하여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주로 성인 남자에게서 발병하며 50대가 호발연령이나 최근 발병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통풍성 관절염이라 불리는 관절과 관절 주위의 반복되는 염증성 발작이 대표적임 임상양상이다.
진단은 관절액에 요산 결정의 존재와 통풍결절의 발생 또는 통풍의 특이한 임상양상의 존재를 진단 기준이라 할 수 있다. 폐경기 전 여성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또한 편광 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다.
▶ 전형적인 통풍의 진행은 다음과 같이 3가지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무증상 고요산혈증: 나이가 들면서 동시에 요산혈증의 정도에 따라 증가하지만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2.급성 간헐성 통풍: 급성 통풍발작의 시작은 발생한 관절의 발적, 부종, 홍반, 통증이 생기며 이렇게 발생한 통증은 8~12시간 동안 점차 강도가 증가한다. 최초의 발작은 대부분 엄지발가락에 생기며 그 외에 발등, 발목부위, 무릎관절이 침범된다.
3. 만성 통풍결절: 급성 발작의 경우보다 증상의 강도가 낮지만 지속적으로 불편감을 느끼고 부종이 나타난다. 이러한 상태에서 급성 발작이 생길 수 있고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몇 주 간격으로 발작이 생길 수 있다.
급성 발작의 유발 인자로는 외상, 음주(특히 맥주), 요산을 증가시키는 약물 등이 있고 신장질환과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 통풍의 치료는 가능한 빨리할수록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콜킨,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제재 등을 사용한다. 그리고 급성 ▷통풍은 식이 조절과 생활습관 조절, 체중감량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급성 발작의 빈도를 감소시키고 약제 투여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갑자기 체중을 줄이게 되면 혈액 내 요산 수치의 변동으로 통풍 발작을 유발하기도 하며 탈수나 반복적인 운동, 과로로 인한 피로도 피해야 한다. ▷치료의 목표는 혈청 요산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많은 통풍환자들이 음주와 과식을 많이 하는데 결국 고요산혈증이 악화되어 통풍이 유발된다. 따라서 ▷통풍환자들은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더불어 술을 먹는 사람은 약을 잘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통풍환자의 3분의 1이 고혈압이 있고 ▷중풍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 발생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통풍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전문분야]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루푸스, 통풍, 강직성척추염, 베체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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