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6.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목재는 건축 자재 및 가구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비교적 가볍고 단열성도 높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연구팀이 나무를 고무처럼 탄력이 있는 소재로 바꾸는 방법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구 성과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목재가 얼마나 탄력이 있는지는 아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잡고 있는 물체는 큐브형 목재로 보인다. 손가락에 힘을 주니 모양이 변형되고 물체 내부에서 물이 스며 나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손가락의 힘을 빼면 원래 모양으로 복원된다.
또한 연구원이 머리보다 높은 위치에서 구형으로 제작한 목재를 던지자 머리 위까지 튀어 오르는 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세포벽 내부의 리그닌(lignin)과 헤미셀룰로오스(hemicellulose)의 긴 분자 사슬을 과학적으로 절단해 목재 특유의 단단한 구조를 파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포벽이 얇아지는 동시에 섬유를 구성하는 피브릴(fibril)이 방출된다. 결국 말랑말랑해져 내부에 물을 흡수시킴으로써 고무와 같은 탄력을 얻을 수 있는 것.
탄성을 가진 목재는 1만 회의 압축 사이클을 견딜 수 있고, 압축 비율에 따라 전도성을 조절할 수도 있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목재는 건축 자재 및 가구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비교적 가볍고 단열성도 높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연구팀이 나무를 고무처럼 탄력이 있는 소재...
www.thedailypost.kr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국제 환경 단체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매년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축구장 100개를 웃도는 무게와 맞먹는 규모이며 바다로 버려진 막대한 플...
www.thedailypost.kr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LG는 화학소재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 글로벌 AI의 선두 주자들과의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내외부 AI역량을 확보하고 우리 주변의 난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
www.thedailypost.kr
' 생명의 기원' 알고리즘 으로 규명? (0) | 2020.10.12 |
---|---|
南極이 北極이 되는날 (0) | 2020.10.08 |
잠은 왜 자야 하는 것일까? (0) | 2020.09.30 |
양자 레이더 開發 어디까지 왔나? (0) | 2020.09.29 |
敵 코앞서 쏘아올리는 바닷속 독침.."5年內 韓 核潛水艦 開發 (0) | 2020.09.2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