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기자 입력 2020.09.15. 09:09 수정 2020.09.15. 11:24
지구 궤도를 몇 년동안 돌다가 '불시 타격'이 가능한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실체로 드러났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개국 정보동맹인 파이브 아이즈는 최근 러시아의 이 같은 신형 미사일 개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구 궤도를 몇 년동안 돌다가 '불시 타격'이 가능한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실체로 드러났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개국 정보동맹인 파이브 아이즈는 최근 러시아의 이 같은 신형 미사일 개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짐 호큰헐 영국 국방정보국장은 파이브아이즈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예상치 못한 경로에서 타격할 수 있는 아음속(음속보다 조금 느린 속도) 핵추진 순항미사일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미사일이 핵에너지를 연료로 거의 무한에 가까운 시간동안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사일은 직경 1m, 길이 10m 크기이며 무게는 10t 정도로 추정된다. 배치는 2025년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무기를 공개 석상에서 언급했었다.
2018년 3월 국정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9M730 부레베스니크' 미사일이 무제한의 사거리를 지닌 완전히 새로운 무기라고 평가했다. 나토는 이 미사일을 'SSC-X-9 스카이폴'이라 칭한다.
러시아가 이같은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지상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 미국의 MD체계에 막히지만 공중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은 미국도 아직 막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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