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무서 입력 2020.06.10. 12: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7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와 제5차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평가 대상은 2018년 입원 진료분으로 해당 암수술 등 치료를 하고 심사평가원에 청구한 병원인 대장암 232기관, 폐암 113기관 등이다.
평가 결과 대장암 1등급 기관은 103개, 폐암 1등급 기관은 84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 대장암을 시작으로 2012년 유방암, 2013년 폐암, 2014년 위암, 간암 순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 원주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7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와 제5차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평가 대상은 2018년 입원 진료분으로 해당 암수술 등 치료를 하고 심사평가원에 청구한 병원인 대장암 232기관, 폐암 113기관 등이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했고 종합점수 미 산출기관은 등급제외로 공개했다.
평가 결과 대장암 1등급 기관은 103개, 폐암 1등급 기관은 84개다. 대장암과 폐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곳은 81기관이다.
대장암과 폐암 모두 1등급을 받은 81기관은 서울 26개, 경기권 20개, 경상권 18개, 충청권 7개, 전라권 5개, 강원권 3개, 제주 2개 등 전국적으로 분포했다.
지난 차수 평가와 비교하면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는 대장암 0.35점이 상승한 97.11점, 폐암은 1.63점 상승한 99.30점이다.
[서울=뉴시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7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와 제5차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대장암과 폐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곳은 81기관이다.(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2020.06.10. photo@newsis.com
수술 영역을 보면 대장암의 정확한 암 병기 확인과 폐암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림프절 절제 관련 지표가 대장암 96.8%, 폐암 99.9%다.
수술 후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하여 적절한 시기에 항암제를 투여하였는지를 확인하는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은 대장암 97.4%, 폐암 100%다.
대장암의 재발 위험을 낮추거나, 수술이 어려운 폐암 환자에게 시행하는 방사선치료 관련 지표 대장암이 85.1%, 폐암은 99.6%였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질병이다. 전체 사망자의 26.5%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암으로 인한 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54.3명이다.
암 사망률은 폐암이 가장 높고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이지만 암 발생률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순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 대장암을 시작으로 2012년 유방암, 2013년 폐암, 2014년 위암, 간암 순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하구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실장은 "올해 암 적정성 평가 개선을 위한 위탁연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도에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암 진단부터 퇴원관리까지 치료과정 전반에 대한 암환자 중심의 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 개선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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