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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재배법

부추재배법

by 석천선생 2020. 2. 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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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명 : Allium tuberosum Rottler

 원산지 : 동북아시아, 중국 동북부 

 영  명 : Chinese chives

 

1. 재배환경

가. 싹트는 온도 : 18∼20℃ (적어도 5℃ 이상은 되어야 함)

나. 생육 적정온도 : 18∼20℃

다. 햇빛의 세기 : 빛의 양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으나, 햇빛을 충분히 쪼여준다.

라. 토양조건 : 토질을 가리지 않는 편으로, 건조에는 강하지만 습기에는 약하다.

마. 토양산도 : pH6.0∼7.0 정도의 중성토양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산성조건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2. 재배일정

 

 

3. 품종의 선택

   가. 잎이 크고 넓은 대엽부추와 잎이 가는 재래부추 등이 있다.

나. 생육이 왕성하여 여름재배에 적합한 그린벨트가 많이 재배된다.

 

4. 재배방법

가. 씨뿌리기

- 씨 뿌리는 방법 : 육묘

- 필요한 씨의 양 : 5∼6mL/3.3㎡

- 씨 뿌리는 깊이 : 5∼10mm

- 싹트는 온도 : 20℃ 전후

- 싹트는 기간 : 10∼15일

- 부추 종자는 수명이 짧으므로 가능하면 전년도에 생산된 종자를 쓰는 것이 좋으며,

10a 당 1.5∼ 2L 정도 준비한다.

- 간이 모판에 줄뿌림 하거나 128공 플러그 트레이에 4∼5립씩 뿌려준다.

 

나. 모종 기르기

- 기간 : 70∼80일

- 온도 : 18∼20℃

다. 밭 만들기

- 거름주기(면적 3.3㎡당)

 ·밑거름 : 퇴비 13kg, 석회 330g (아주심기 10일 전)

            요소 174g, 용과린 400g, 염화가리 111g

- 이랑만들기 (아주심기 5∼7일 전)

- 4줄 재배(물빠짐이 안좋은 경우) : 이랑 너비 80cm

- 5줄 재배(물빠짐이 좋은 경우) : 이랑 너비 100cm

 

. 아주심기

            - 심는 간격 : 15∼20 cm

 

마. 텃밭에서 키우기

       - 물 주기 : 보통 (일주일 간격)

- 비료 요구도 : 높음

  생육기간이 길며 다비성 작물이므로 생육 중 비료가 부족하지 않게 완효성 퇴비를 많이

  주어야 한다.

- 재배 온도 : 18∼22℃

- 특히 부추는 4∼5년간 같은 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8월이 되면 부추의 꽃이 핀다.

- 부추는 모든 포기가 일제히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1회 따준 뒤 늦게 나온 포기도 많이

있으므로, 1회 따낸 뒤 7∼10일 간격으로 꽃대를 따준다.

- 꽃대를 따주지 않고 그 대로 방치해 두면 개화, 결실 때문에 세력을 빼앗겨 세력을 떨어뜨리게 되므로, 가능한 빨리 따주는 것이 좋다.

- 날씨가 추워지는 11월 상순경부터 지상부의 잎은 말라 시들고 휴면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에 토양이 얼기 전 충분하게 관수하여, 근경이 안전하게 월동하여 이듬해 싹이 빨리 트도록 한다.

 

5. 병충해 관리

   가. 주요 병해 : 잿빛곰팡이병, 잘록병

나. 주요 충해 : 뿌리응애, 파좀나방, 파총채벌레

다. 방제법

  - 잿빛 곰팡이병 : 부추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로서 4∼5월부터 발생해 우기인 6∼8월에 잎에 발생하는 것으로서 병원균은 이병된 식물체나 포장주변에서 균핵으로 월동을 하므로 전염원을 제거하고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여야 한다.

  - 뿌리응애 : 부추 생육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중경배토 전에 다이야지논입제, 모켈이베, 오트란입제 같은 토양침투성 살충제를 살포한다. 

진딧물 발생이 있을 때는 조기에 살충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 파좀나방 : 여름에 주로 발생해 부추 새잎을 갉아먹는 충해로서 7∼9월에 2회정도 살충제를 살포해 조기에 방제해야한다.

 

6. 일반관리

      가. 가꾸기

   - 부추는 여러해 작물로서 뿌리가 얽히면 잘 자라지 못하므로 그럴경우 여름에 포기를 뽑아내어 강한 뿌리만 모아 다시 심는다. 그리고 잎의 끝을 잘라주면 잘 자란다.

   - 부추는 8월이 되면 꽃을 피우는데 이때에 꽃대를 따 주어야 한다. 꽃은 일시에 피지 않으므로 1회 따낸 다음에 7∼10일 간격으로 따준다. 꽃대를 따주지 않으면 근주의 세력이 약화된다.

   - 겨울에는 월동용 볓집이나 왕겨를 두덮게 덮어주어 추위에 대비하고 봄이 되면 다시 걷어 낸다.

 나. 중경제초 배토

   - 부추의 근주는 양성기간이 길기 때문에 포장이 굳어지거나 잡초발생이 심하므로 폭이 좁은 칼치베타 등을 사용 3cm 정도 얕게 휴간을 갈아 포기에 흙을 넣어주면 중경배토 및 제초작업을 할 수 있다.

   - 중경제초의 목적은 통기성과 빗물 침투를 좋게하고, 토양의 모세관 상승을 끊어 수분증발을 막아주는데 있다.

   - 뿌리가 활동하기 좋게 4월 중하순과 9월 상,중순 2회 중경제초를 하는데 뿌리가 활동하기 좋게 부드러운 흙을 포기 사이에 넣어 뿌리활력을 돕고 양분흡수를 완성하게 한다.

   - 중경제초시의 주의점은 부추는 그 뿌리가 지표를 향해 뻗으므로 뿌리가 끊어지지 않게 얕게 하여야 한다.

   - 제초는 손제초를 하는 것이 좋으며, 씨마진을 10a당 100g정 살포한다. 또한 잡초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약제를 부추잎에 닿지않게 살포하는 것이 좋다.

   

7. 수확하기

  - 수확 방법 : 포기 수확

 - 부추 전체 잎길이의 80% 정도가 23∼25cm 정도가 되면 수확을 한다.

 - 수확할 때마다 직후에 물과 비료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

 - 부추를 자르는 높이는 첫 수확시 3∼4cm,

 - 그 후에는 절단부위에서 1∼1.5cm정도 위에서 수확한다.

 - 수확시 너무 깊이 베면 뒤의 생육이 늦어지므로 유의한다.

 

8. 이용 부위와 영양적 가치

- 이용 부위 : 잎과 줄기

- 주요 영양성분 : 카로틴, 비타민 B2, 비타민 C, 칼슘, 철, 아연 등

 

 

9. 기타 참고사항

 

부추농사는 어쩌면 단순한 농사이면서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그것은 한자리에서 계속 뽑아먹기만 하기 때문에 연작장애가 가장 큰 문제이다.

이 연작장애를 간단히 설명해 보면,

첫째, 부추가 좋아하는 성분이 부족해진다.

둘째, 부추에 많이 생기는 병충해가 늘어난다.

셋째, 부추 뿌리에서 만들어진 독성에 부추자신이 피해를 본다.

넷째, 부추에서는 밭 가리를 못해 부추뿌리 환경이 나빠진다.

 

이 문제들을 해소키 위해서는

① 우선 완벽한 발효퇴비(고온속성발효 퇴비)의 사용해야 한다. 

부추재배에서 치명적인 선충피해는 미숙퇴비에서 생긴다.

   발효퇴비는 월동하는 병균을 억제시키고 뿌리에서 생기는 독성도 분해시킨다.



② 그리고 복합비료 사용 시 과비가 되지 않아 부추체질이 강해지고 

   계속적인 비효공급이 되는 완효성복합비료(100일-120일 유효)를 사용해야 한다.

   이것이 노균병 등 병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③ 부추의 끝이 타는 것은 점이 생기며 타는 것은 노균병이고, 

   고자리가 뿌리에 붙어 타기도 하지만, 

   이 두 가지가 아닌 대부분은 칼슘(석회)결핍이다. 

   그리고 칼슘결핍은 밭에 수분이 부족할 때 생긴다.

   기존 우리가 사용하는 석회는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기후 탓에 

   효과가 미미하고 흡수치 못하므로 

   필히 수용성인 질산칼슘을 한 달에 1번씩 공급하고 

   수분관리만 잘한다면 부추 끝이 타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점을 절대 유의해야 한다.


④ 부추 잎이 후기에 색이 엷어지거나 누렇게 변함은 마그네슘 결핍이다. 

   또한 부추잎을 끊어 냄새를 맡으면 톡 쏘는 맛이 있는데 이것은 황 때문이다. 

   그래서 이른 봄에 마그네슘과 황이 들어 있는 마그황탄 시비를 해야 한다. 

   (마그황탄 : 마그네슘 27% 황 20%)


⑤ 부추가 좋아하는 성분 부족은 대부분이 7가지 미량요소이다.

     

식물의 필수 7가지 미량요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타이탄-칼테크와 타이탄-포미나를 4-5차례 엽면시비해야 한다. 

이 제품에는 씨토키닌, 옥신, 지베레린 이란

젊어지는 홀몬과 비타민,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 친환경제품이다.

 

위의 4가지 비료를 사용하는 방법이 최근에 크게 화재가 된 유씨엠티농법이다.

 

그리고 여름철에 문제가 되는 부추 무름병은 주원인이 칼슘결핍이다.

수용성인 질산칼슘을 한 달에 한 번씩 시비하고 물 관리를 잘한다면 대부분이 예방된다.

하지만 실제 무름병이 나타나면 

키토산(키토텍-에이스)과 가스가민을 혼용 살포하면 대부분 멋는다.

여기에 타이탄-포미나를 혼용하면 여름철이라도 새파란 최고 품질의 상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토양의 물리성과 물 빠짐을 개선하고 뿌리 환경에 크게 도움이 되는 토양개량제 타이탄-활기천을 사용하면 금상첨화이다.

     

물주기 – 자주 물을 주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웃거름 주기 – 부추를 잘라 수확하면(부추 밑둥을 가위로 잘라 수확)

              3 ~ 5일후 새슨이 나오는데 이때 복합비료 또는 액비를 준다.

     

월동(겨울나기)후 포기 나누기를 하여 다시 심는다.

- 부추는 월동(겨울나기)하여, 4 ~5년 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 월동후 봄에 새순이 나기 시작하면, 비료를 포기 주위에 뿌려준다.

- 북주기 한다( 밑둥 주변에 흙을 덮어준다)

- 봄에 부추를 모두 뽑아 모은 후, 밭을 갈아 엎고 다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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