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꼬씨 2019.02.13 05:24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 전재산 북한에 투자
워렌 버핏, 조지 소르소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손 꼽히는 짐 로저스 회장이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초청으로 다음달인 3월에 방북 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짐 로저스 북한에 집중되었네요.
세계 3대 투자자로 잘 알려진 짐 로저스는 지난 2015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가진 모든 돈을 북한에 투자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김정은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때 같다면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그 아이(김정은)가 놀랄만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북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오는 27일~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진행 될 예정인 가운데 짐 로저스의 3월 방북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로 나올 경우 북미 수교 이후 외국자본을 유치 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도 작용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유엔과 미국의 독자 제재로 인해 북한에 투자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짐 로저스 전재산 북한에 투자 발언은 가시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이에 증시에서는 짐 로저스 3월에 북한 방문에 주목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동안 짐 로저스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TV방송을 통해 발언 했고, 작년 12월 짐 로저스가 아난티 사외 이사로 등재 되자 관련 주가가 급등했던 이슈가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제2의 아난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곧 짐 로저스 관련주들이 난무하겠네요 ㅎㅎ
작년 2018년 12월 10일 짐 로저스 아난티 사외이사 선임 소식이 장 이후에 났는지 12월 10일 아난티 주가는 종가 9,860원에 마치고 다음날인 12월 11일 부터 아난티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더니 최고가가 31,650원에 까지 날아갔어요 ㅎㅎ
짐로저스는 1942년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났고, 예일대를 역사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옥스퍼드대 장학생으로 선발됐습니다.
짐 로저스가 처음 시작한 일은 야구장에서 병을 주웠고, 음료수와 땅콩을 파는 일도 했다고 합니다.
1969년 그는 월스트리트 투자사에서 같이 일하던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설립하고 10년 동안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거둡니다. 37세가 된 1980년에 은퇴하고 전세계를 여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998년에 그는 RICI(로저스 국제원자재지수)를 설립하고, 이 회사에서 발표하는 원자재 지수는 ELEMENTS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ETN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짐 로저스는 현재 두 딸의 아버지로 은퇴 후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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