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12.21. 09:08 수정 2018.12.21. 10:18
당뇨병 환자라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차움 내분비내과 황세나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죽상경화증으로 인해 안 그래도 말초혈관이 좁아진 상태일 수 있는데, 추워서 혈액이 심부로 몰리면 말초혈관으로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당뇨병성 족부병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막으려면 당뇨병 환자는 혈액이 몸 곳곳으로 잘 순환하도록 돕는 생활습관을 익혀야 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실내 운동을 매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라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차움 내분비내과 황세나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죽상경화증으로 인해 안 그래도 말초혈관이 좁아진 상태일 수 있는데, 추워서 혈액이 심부로 몰리면 말초혈관으로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당뇨병성 족부병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막으려면 당뇨병 환자는 혈액이 몸 곳곳으로 잘 순환하도록 돕는 생활습관을 익혀야 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실내 운동을 매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뜻한 낮 시간대에, 식사 후 두 시간이 지난 뒤부터 30~40분간 하면 된다.
▲허리 숙여 몸통 비틀기〈사진①〉=차 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은 "이 운동은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근육을 한 번에 자극할 수 있다"며 "몸 중심부를 자극함으로써 전신으로 퍼지는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킨다"고 말했다. 방법은 다리를 어깨 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양팔을 양옆으로 쭉 편다. 몸통을 틀면서 오른손으로 왼쪽 엄지발가락을 가볍게 만진 후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온다. 좌·우 교대로 20회 반복한다.
▲골반 바깥으로 돌리기〈사진②〉=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하면 좋다. 하체 혈액순환을 증진시킬 수 있다. 바르게 선 상태에서 양손으로 허리를 짚고, 오른쪽 다리를 직각으로 골반 높이까지 들어올린 후 바깥쪽을 향해 천천히 돌린다. 3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무릎을 정면으로 끌어당긴 후 발을 내린다. 양쪽을 20회 반복한다.
▲제자리 뛰기=전신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운동이다. 체지방도 효과적으로 연소시켜, 체중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제자리에서 무릎을 배꼽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뛴다. 상체가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20초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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