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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더 강하게, 초음속 전투훈련기 TA-50전투기 못지않은 기동성능과 무장능력을 갖춘 경공격기

大韓民國 國土防衛

by 석천선생 2012. 7. 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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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더 강하게, 초음속 전투훈련기 TA-50

 

 

 




공군은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TA-50 전력화를 모두 끝내고 이날부터 '빨간 마후라' 훈련기로 본격투입했다.

지금까지는 T-50 고등비행교육을 마친 조종사들이 실전에 운용되는 KF-16 등과 같은 전투기로 27주간 작전가능훈련을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 TA-50으로 훈련을 받은 조종사들은 8주간의 기종전환 훈련을 거치고 나면 실전 투입이 가능한 F-15K와 KF-16 전투조종사로 활약하게 된다.

공군은 "TA-50 전력화를 통해 비로소 KT-1, T-50, TA-50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공군의 선진 비행교육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TA-50이 전투조종사들의 능력을 더 빠르고 더 강하게 강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훈련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T-50 업그레이드한 경공격기

TA-50은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를 업그레이드시킨 고등훈련기 겸 공격기다.

군용기에 붙는 T는 훈련기(Trainer)를 의미하며, TA는 훈련기 겸 공격기(Trainer & Attack)란 뜻이다.

T-50이 무장 능력이 없는 순수 훈련기인 반면, TA-50은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 못지않은 전투기동 성능과 공대공·공대지 무장능력을 갖춘 경공격기다.



약 60km 전방의 적기를 탐지할 수 있는 EL/M-2032 레이더가 탑재돼 있고, 조종석 오른쪽에 20mm 기관포 1문이 장착돼 있다.

뿐만 아니라 AIM-9M 공대공 미사일과 AGM-65 공대지 미사일, 각종 재래식 폭탄 4.5톤을 무장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전투수행능력을 구비하고 있어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TA-50의 길이는 13.14m, 높이 4.94m, 날개폭 9.45m이며, 최대속도는 마하 1.5다.

T-50과 TA-50에 부여된 50이라는 고유번호는 대한민국 공군 창설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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