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09.20. 15:52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1일부터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 사업(6.0㎞)에 본격 착공한다.
이현정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 사업이 끝나면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 최북단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공사 기간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1일부터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 사업(6.0㎞)에 본격 착공한다.
이 사업은 전기철도 운행에 필요한 전기(2만5천V)를 공급하는 전차선로와 전력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89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말 이 구간의 전철화 사업이 끝나면 현재 주 5일(1일 1회) 디젤기관차로 운행하던 구간에 친환경 전기 전동차가 투입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비무장지대(DMZ) 세계생태 평화공원 등이 있는 파주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철도공단은 이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체 1곳 이상을 포함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현정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 사업이 끝나면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 최북단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공사 기간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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