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garlic]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며 비늘줄기가 있는 다년생 식물.

 

예로부터 여러 나라에서 써왔으며, 양파같은 냄새가 나고 찌르는 듯한 자극적인 맛이 있다. 미국에서 널리 쓰는 마늘은 유럽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가져온 것이다. 아시아가 원산지인 마늘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남부에서도 야생상태로 자란다. 비늘줄기의 막질로 된 껍질이 식용의 작은 비늘줄기인 마늘쪽 20개를 감싸고 있다. 때때로 꽃대가 아주 작은 비늘줄기에서 올라와 꽃이 피기도 하나 씨는 맺히지 않는다. 작은 비늘줄기를 심거나 또는 작은 비늘줄기의 끝부분을 심어 번식시키며, 양파를 기르는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해마다 1번씩 경작한다. 마늘에는 정유(精油)가 약 0.1% 들어 있으며, 이 정유의 주성분은 이황화디알릴·삼황화디알릴·이황화알릴프로필이다. 고대와 중세에는 의학적인 특성 때문에 높이 평가받았으며, 흡혈귀나 다른 귀신을 물리치는 부적으로서 몸에 지니고 다녔다. 현대의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마늘의 많은 특성들이 입증되었는데, 비늘줄기에는 항생물질인 알리움이 들어 있어 방부제, 거담제, 장의 경련을 가라앉히는 진경제 효과를 나타낸다. 20세기 후반에는 순환계에 미친 마늘의 효능이 의학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마늘을 심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시대 이전부터 널리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널리 심고 있는 마늘의 기원 식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아주 오래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심어왔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중앙아시아에서 야생상태로 자라는 알리움 롱기쿠스피스(A. longicuspis)를 기원 식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마늘은 재배 역사가 오래된 만큼 수없이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졌는데 심는 장소와 시기, 속대가 자라는 정도 및 비늘줄기에 들어 있는 마늘쪽수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열대지방에서는 잎을 주로 쓰기 때문에 잎으로 품종을 나누기도 한다. 한국의 품종은 크게 남해안 근처의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난지형(暖地形)과 내륙 및 고위도 지방의 추운 곳에서 자라는 한지형(寒地形)으로 나뉜다. 난지형은 8~9월에 심어 다음해 5월초에 수확하는 조생종으로 대표적인 지방 품종으로는 남해·고흥·제주·완도 등에서 심는 것들이 있다. 한지형은 9월 하순부터 10월 사이에 심어 다음해 6월 중순이나 하순에 수확하는 만생종으로 함양·논산·의성·영덕·서산·단양·울릉도 등에서 심는다. 한지형에는 속대가 잘 자라지 않으나 마늘이 6개씩 달리는 육쪽마늘이 있는데, 마늘 중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국신화에도 나오는 마늘은 거의 모든 음식의 양념으로 쓰고 있다. 꽃이 달리는 기다란 줄기를 속대 또는 마늘종이라고 하는데, 이를 데쳐 나물로 만들어먹으며, 마늘을 간장에 절여 마늘 장아찌를 만들기도 한다. 비늘줄기를 호산(葫蒜)이라고 하여 한방에서는 이뇨·거담·살충·구충·건위·발한 등에 쓰고 있다.

 

 

마늘의 재배

 

밭 만들기  

 마늘의 뿌리는 곧게 자라므로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도록 깊게 갈아 주어야 한다.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린 다음 깊이 간다. 파종 1∼2일 전에 화학비료 및 토양 살충제를 고루 뿌리고 땅을 고른다.

 

심는 거리  

마늘의 줄기는 곧게 자라므로 밀식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따라서 배게 심을수록 단위 면적당 수량은 증가하나 작은 마늘통이 많아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재식거리는 마늘쪽의 크기에 따라 다소 다르나 5∼7g짜리 씨마늘의 경우 줄사이는 20cm, 포기사이는 10cm가 알맞으며, 120cm 이랑 폭에 고랑을 30cm로 하면 10a당 40,000개 정도의 마늘쪽을, 40cm인 경우는 7,500개의 마늘쪽을 파종할 수 있다.

 

심는 방법  

마늘 심을 골을 6∼7cm 깊이로 파고 심는다. 뿌리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심어야 하며 옆으로 비스듬히 심거나 거꾸로 심으면 마늘통의 모양이 비뚤어져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늦게 나오고 또 너무 얕게 심으면 뿌리가 흙을 차고 마늘쪽이 땅위로 올라와 겨울 동안 언피해를 받거나 김매기를 할 때 뿌리나 엽초부가 상할 염려가 있다 .

 

씨마늘 소독 

벤레이트티 400배액+디메토유제 1,000배액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그늘에서 말린 다음 파종한다. 마늘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병해충은 종구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종구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늘재배의 또다른 지식  

1. 마늘 심는시기는 남부지방9월하순-10월중순, 중부지방10월중순이 적당합니다. 

2. 마늘심는 간격은 8-10센치정도로 나와 있습니다만 요즘 농자재 판매하는 곳에 가시면 마늘재배용 필름(구멍이 뚫린 흰 멀칭비닐 )이 있으므로 구입하여 사용하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3. 마늘은 백합과의 식물이므로 뿌리가 많이 퍼지지 않으므로 완숙퇴비를 1평정도당 10- 15kg정도. 복합비료10평당 3kg  정도 뿌린 후 땅을 잘썩어 주어 퇴비. 비료. 살충제가 적절하게 배합되도록 한 다음 비닐을 씌워 약2일정도 지난다음 마늘을 멀칭비닐의 구멍에다 살며시 땅속으로 밀어넣습니다.(이때 마늘이 땅에 살짝 덥히도록 합니다.) 마늘은 토박한 땅에서는 수량이 증대하지 않습니다.  

4. 파종하기전 마늘을 벤레이트등에 소독하시면 더욱좋습니다. 파종후 가뭄현상이 나타 나면 비닐위에다 조리개로 물주기 를 하시면 효과 있습니다.  

5. 마늘은 6월중에 수확합니다. 봄에는 마늘의 쫑이 올라올 때 뽑아주어야 마늘이 굵어집니다. 그리고 마늘은 초봄에 요소비료를 웃거름으로 시용하는 정도이므로  다수확은 과다한 웃거름에 의한 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마늘 웃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가. 마늘 웃거름 시용  

1. 비료역할

   ① 질소 : 식물 생장의 주체    

  ② 인산 : 식물의 성숙 촉진, 발근 촉진으로 한해 예방

  ③ 칼리 : 저장 중 부패 막아줌  ④ 석회 : 내병성 증대

  ⑤ 황   : 마늘의 고유향미 allicin 구성성분, 구의 비대

 

2. 흡수량 : N >K >Ca >P >Mg (※4~6월 흡수량 : K >N)  

3. 추비시기: 봄 생육 시작 직전 ~ 구 비대 전(줄기와 잎의 생장시기임)  

4. 추비방법  

시비량 (kg/10a)
종  류	총  량	밑거름	1차 추비	2차 추비
퇴  비	2000	2000	―	―
석  회	200	200	―	―
요  소	54	20	17	17
용과린	39	39	―	―
황산가리	40	14	13	13

 

  ① 기본 웃거름 : 요소와 칼리를 해빙기와 4월 중순에 각각 1/3씩 줌  

- 비닐 멀칭 후 걷을 때 또한 이에 준함  

 ② 비닐멀칭일 경우 : 대부분 밑거름 위주이므로 질소가 부족하면  

   - 비 오기 전에 비닐 위에  

   - 난지형은 3월 중하순경, 한지형은 3월 상순부터 4월 하순까지 

   - 요소를 10a당 4~5㎏을 2~3회 시용

 

5. 주의점  

  ① 미숙퇴비 시비 시 pH 급변화로 작물 피해, 썩을 때 냄새로 고자리 등 벌레 유인  

  ② 마늘 쪽 분화기 이후 시비 시 벌마늘 발생하므로 4월 하순 이후 질소비료 추비 안함

 

나. 병해충 방제 

1. 벌마늘 

잎사이에 새 잎이 자라 옆줄기가 터지고 심하면 꽃줄기(장다리)가 생김  

◇ 발생조건  

  ① 지나친 고온  ② 인편분화기를 전후한 다량의 강우 시  

  ③ 인위적 저온처리를 하는 경우  ④ 생육기간에 단일조건  

 

◇ 재배환경  

  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하거나 웃거름을 늦게까지 계속해서 경우  

  ② 사질토양에서 재배할 때  ③ 파종적기보다 일찍 파종했을 때  

  ④ 관수를 지나치게 자주 했을 때   ⑤ 주아를 일찍 제거했을 때 많이 발생

 

◇발생대책

  ① 씨마늘을 선별 시 7g이하의 인편 파종    

  ② 사질토양에서 재배 지양  

  ③ 적정 파종기를 준수   

 ④ 질소질 비료의 지나친 시비 및 인편분화기 이후 추비를 금지 

 

2. 고자리파리  

유충(구더기)이 마늘, 양파, 파, 부추와 백합과 화훼류 뿌리나 인경을 가해 아래 잎부터 노랗게 말라 죽음

 

◇ 형태  

  ① 성    충 : 눈 주위는 백색, 촉각은 검은색, 가슴은 담갈색 또는 색, 배면 회황색, 중앙에 암갈색 종선,  

  ② 노숙 유충 : 8~10㎜의 구더기로 몸 넓이는 2㎜    

  번  데 기 : 방추형, 적갈색 타원형

 

◇ 생태

 

  ① 연 3회 발생    ② 중부지방 발생 최성기 : 4월 하순, 7월 상순, 10월 상순

   ③ 번데기로 월동해 4월부터 변태해 성충이 됨  

     산란 : 잎집 틈새,

  ④ 흙 틈에 보통 50~70개 산란

 

◇약제처리시기별 씨고자리파리 방제효과  

약제처리시기	피해주율(%)	방제가(%)
파종기 + 3월 상순	8.0	85.7
파종기 + 3월 중순	13.0	76.8
파종기 + 3월 하순	20.0	64.3
3월상순 + 3월 하순	21.3	62.0
무처리	56.0	0

 

◇ 방제

 

  ① 미숙한 유기질비료의 시용을 피함  

  ② 약제 살포

   - 파종 전 : 정지 시 카보퓨란입제(큐라텔, 후라단)를 5㎏/10a 뿌려줌 (파종 전 방제하지 못했을 경우 3월 상순에 5㎏/10a씩 살포함)

  - 생육 기 : 산란방지하기 위해 3월 하순에 수확 30일 전까지 다이지논 6㎏)을 1회 뿌려주거나 카보퓨란(5㎏)을 2회 뿌려줌  

3. 흑색썩음균핵병  

토양전염성 병해로 일단 발병 포장은 매년 되풀이 발생되어 현재까지 특별한 방제법 없음 

 

◇ 병징

 

①인경 : 처음 흰 균사가 표면에 나타나고, 진전되면 인경 전체가 흑색으로 변해 썩은 후 심하면 지상부 줄기까지 물러 음  

② 지상부 잎 : 아래쪽부터 누렇게 변하고,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음

 

③ 피해주의 줄기나 잎 : 시들거나 황변되지만 반점 등의 증상이 없어 생리장애처럼 보이나 뽑아보면 인경 표피에  깨알모양 또는 부스럼 형태의 흑색균핵이 다수 형성되어 벼멸구 피해처럼 군데군데 괴멸 고사됨

 

 

◇ 발생경과

  ① 포장에 농기계가 들어가는 입구나 가장자리에서 발생되다가 매년 피해면적이 확대되어 감 . 

  ② 균핵의 크기는 보통 0.5~0.6㎜로서 다른 균핵병보다 매우 작고 15~20℃ 범위에서 가장 양호하게 형성됨 .

 

◇ 발병조건

 

  ① 주로 주산단지의 연작지대에서 뿌리응애, 선충, 고자리파리 등의 피해와 동시에 발생  

  ② 여름에는 땅속에 휴면상태로 있다가 9~10월 식물체 지하부에 침입, 기주에서 월동한 후 이른 붐부터 4월까지 발생하며, 지온이 25℃ 이상이 되면 휴면에 들어감  

  ③ 병원균은 병 발생 정도가 마을 단위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서 병든 포장에서 사용 했던 트랙터, 쟁기 등의 농기계에 의해 인접한 건전한 밭에 퍼지게 되고,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을 퇴비로 사용할 경우도 전염원의 하나로 추정됨  

  ④ 한편 균핵이 마늘이나 쪽파 등의 종구에 잠복해 있다가 오염지역과 비오염지역간 종구 교환이나 구입 재배 시 전염될 가능성이 높음

 

◇ 방제법

(지상부에 피해가 나타나면 완전방제가 어려워 사전에 차단)  

  ① 오염지역에서는 농기계 공동사용을 피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소독 세척 후 사용  

  ②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하여 잔사물을 없애고, 피해를 받았던 식물체는 퇴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함  

  ③ 영양번식 파속작물 종구 구입 시 균핵병의 감염여부를 확인 후 건전 종구를 구입 함  

  ④ 논밭돌려짓기가 가능한 지역이나 이모작이 가능한 지역은 벼 재배로 효과적인 방제  

  ⑤ 발생이 심한 포장은 4~5년 파속식물 외의 작물로 돌려짓기

 

  ⑥ 소독법

 

    - 종구처리 : 플루퀸코나졸을 종구 1㎏당 카스텔란 2g을 종구 분의하거나 물 20ℓ에 카스텔란 40g(500배액)을 마늘 종구를 30분 정도 침지시킨 후 꺼내 파종  

    - 토양소독 : 플루퀸코나졸을 파종 전 1회 이내에 10g/물20ℓ(약량500g/10a, 살포량 100ℓ/10a) 마늘의 뿌리까지

                  적실만큼 4㎝ 깊이까지 충분히 토양 관주,  테부코나졸을 파종 전 1회 이내에 40g/물20ℓ(150ℓ/10a) 종구파종 후(복토전) 관주처리

 

    - 생육기 : 마늘 파종 전후 테부코나졸유제(호리큐어) 500배를 100ℓ/10a 기준으로 살포(약액이 토양에 충분히 스며들어야 효과가 있으므로 비온 후나 비 오기 직전에 살포하여 관수)

 

밭 만들기

 

 마늘의 뿌리는 곧게 자라므로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도록 깊게 갈아 주어야 한다.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린 다음 깊이 간다. 파종 1∼2일 전에 화학비료 및 토양 살충제를 고루 뿌리고 땅을 고른다.

 

심는 거리

 

마늘의 줄기는 곧게 자라므로 밀식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따라서 배게 심을수록 단위 면적당 수량은 증가하나 작은 마늘통이 많아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재식거리는 마늘쪽의 크기에 따라 다소 다르나 5∼7g짜리 씨마늘의 경우 줄사이는 20cm, 포기사이는 10cm가 알맞으며, 120cm 이랑 폭에 고랑을 30cm로 하면 10a당 40,000개 정도의 마늘쪽을, 40cm인 경우는 37,500개의 마늘쪽을 파종할 수 있다.

 

심는 방법

 

마늘 심을 골을 6∼7cm 깊이로 파고 심는다. 뿌리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심어야 하며 옆으로 비스듬히 심거나 거꾸로 심으면 마늘통의 모양이 비뚤어져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늦게 나오고 또 너무 얕게 심으면 뿌리가 흙을 차고 마늘쪽이 땅위로 올라와 겨울동안 언피해를 받거나 김매기를 할 때 뿌리나 엽초부가 상할 염려가 있다 .

 

씨마늘 소독

 

벤레이트티 400배액+디메토유제 1,000배액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그늘에서 말린 다음 파종한다. 마늘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병해충은 종구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종구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늘재배의 또다른 지식

 

1. 마늘 심는시기는 남부지방9월하순-10월중순, 중부지방10월중순이 적당합니다.

 

2. 마늘심는 간격은 8-10센치정도로 나와 있습니다만 요즘 농자재 판매하는 곳에 가시면 마늘재배용 필름(구멍이 뚫린 흰 멀칭비닐 )이   있으므로 구입하여 사용하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3. 마늘은 백합과의 식물이므로 뿌리가 많이 퍼지지 않으므로 완숙퇴비를 1평정도당 10- 15kg정도. 복합비료10평당 3kg  정도 뿌린 후 땅을 잘썩어 주어 퇴비. 비료. 살충제가 적절하게 배합되도록 한 다음 비닐을 씌워 약2일정도 지난다음 마늘을 멀칭비닐의 구멍에다 살며시 땅속으로 밀어넣습니다.(이때 마늘이 땅에 살짝 덥히도록 합니다.) 마늘은 토박한 땅에서는 수량이 증대하지 않습니다.

 

4. 파종하기전 마늘을 벤레이트등에 소독하시면 더욱좋습니다. 파종후 가뭄현상이 나타 나면 비닐위에다 조리개로 물주기 를 하시면 효과 있습니다.

 

5. 마늘은 6월중에 수확합니다. 봄에는 마늘의 쫑이 올라올 때 뽑아주어야 마늘이 굵어집니다 .

 

  그리고 마늘은 초봄에 요소비료를 웃거름으로 시용하는 정도이므로 다수확은 과다한 웃거름에 의한 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마늘 웃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가. 마늘 웃거름 시용

 

1. 비료역할 

 

  ① 질소 : 식물 생장의 주체    

  ② 인산 : 식물의 성숙 촉진, 발근 촉진으로 한해 예방

  ③ 칼리 : 저장 중 부패 막아줌  ④ 석회 : 내병성 증대

  ⑤ 황   : 마늘의 고유향미 allicin 구성성분, 구의 비대

 

2. 흡수량 : N >K >Ca >P >Mg (※4~6월 흡수량 : K >N)

 

3. 추비시기: 봄 생육 시작 직전 ~ 구 비대 전(줄기와 잎의 생장시기임)

 

4. 추비방법

 

시비량 (kg/10a)
종  류	총  량	밑거름	1차 추비	2차 추비
퇴  비	2000	2000	―	―
석  회	200	200	―	―
요  소	54	20	17	17
용과린	39	39	―	―
황산가리	40	14	13	13

 

  ① 기본 웃거름 : 요소와 칼리를 해빙기와 4월 중순에 각각 1/3씩 줌

 

- 비닐 멀칭 후 걷을 때 또한 이에 준함

 

 ② 비닐멀칭일 경우 : 대부분 밑거름 위주이므로 질소가 부족하면

 

   - 비 오기 전에 비닐 위에

 

   - 난지형은 3월 중하순경, 한지형은 3월 상순부터 4월 하순까지

 

   - 요소를 10a당 4~5㎏을 2~3회 시용

 

5. 주의점

 

  ① 미숙퇴비 시비 시 pH 급변화로 작물 피해, 썩을 때 냄새로 고자리 등 벌레 유인

 

  ② 마늘 쪽 분화기 이후 시비 시 벌마늘 발생하므로 4월 하순 이후 질소비료 추비 안함

 

나. 병해충 방제

 

1. 벌마늘

 

잎사이에 새 잎이 자라 옆줄기가 터지고 심하면 꽃줄기(장다리)가 생김

 

◇ 발생조건

 

  ① 지나친 고온  ② 인편분화기를 전후한 다량의 강우 시

 

  ③ 인위적 저온처리를 하는 경우  ④ 생육기간에 단일조건

 

◇ 재배환경

 

  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하거나 웃거름을 늦게까지 계속했을 경우

 

  ② 사질토양에서 재배할 때  ③ 파종적기보다 일찍 파종했을 때

 

  ④ 관수를 지나치게 자주 했을 때   ⑤ 주아를 일찍 제거했을 때 많이 발생

 

◇발생대책

  ① 씨마늘을 선별 시 7g이하의 인편 파종   

 

  ② 사질토양에서 재배 지양

 

  ③ 적정 파종기를 준수  

 

 ④ 질소질 비료의 지나친 시비 및 인편분화기 이후 추비를 금지

 

 

2. 고자리파리

 

유충(구더기)이 마늘, 양파, 파, 부추와 백합과 화훼류 뿌리나 인경을 가해 아래 잎부터 노랗게 말라 죽음

 

◇ 형태

 

  ① 성    충 : 눈 주위는 백색, 촉각은 검은색, 가슴은 담갈색 또는 색, 배면 회황색, 중앙에 암갈색 종선,

 

  ② 노숙 유충 : 8~10㎜의 구더기로 몸 넓이는 2㎜  

 

  번  데 기 : 방추형, 적갈색 타원형

 

◇ 생태

 

  ① 연 3회 발생    ② 중부지방 발생 최성기 : 4월 하순, 7월 상순, 10월 상순

 

  ③ 번데기로 월동해 4월부터 변태해 성충이 됨  

     산란 : 잎집 틈새,

  ④ 흙 틈에 보통 50~70개 산란

 

◇약제처리시기별 씨고자리파리 방제효과

 

약제처리시기	피해주율(%)	방제가(%)
파종기 + 3월 상순	8.0	85.7
파종기 + 3월 중순	13.0	76.8
파종기 + 3월 하순	20.0	64.3
3월상순 + 3월 하순	21.3	62.0
무처리	56.0	0

 

◇ 방제

 

  ① 미숙한 유기질비료의 시용을 피함  

  ② 약제 살포

   - 파종 전 : 정지 시 카보퓨란입제(큐라텔, 후라단)를 5㎏/10a 뿌려줌(파종 전 방제하지 못했을 경우 3월 상순에

      5㎏/10a씩 살포함)

  - 생육 기 : 산란방지하기 위해 3월 하순에 수확 30일 전까지 다이지논 6㎏)을 1회 뿌려주거나 카보퓨란(5㎏)을

     2회 뿌려줌

 

3. 흑색썩음균핵병 

토양전염성 병해로 일단 발병 포장은 매년 되풀이 발생되어 현재까지 특별한 방제법 없음

 

◇ 병징

 

① 인경 : 처음 흰 균사가 표면에 나타나고, 진전되면 인경 전체가 흑색으로 변해 썩은 후 심하면 지상부 줄기까지

  물러 음

 

② 지상부 잎 : 아래쪽부터 누렇게 변하고,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음

 

③ 피해주의 줄기나 잎 : 시들거나 황변되지만 반점 등의 증상이 없어 생리장애처럼 보이나 뽑아보면 인경 표피에  깨알모양 또는 부스럼 형태의 흑색균핵이 다수 형성되어 벼멸구 피해처럼 군데군데 괴멸 고사됨

 

 

◇ 발생경과

  ① 포장에 농기계가 들어가는 입구나 가장자리에서 발생되다가 매년 피해면적이 확대되어 감 .

 

  ② 균핵의 크기는 보통 0.5~0.6㎜로서 다른 균핵병보다 매우 작고 15~20℃ 범위에서 가장 양호하게 형성됨 .

 

◇ 발병조건

 

  ① 주로 주산단지의 연작지대에서 뿌리응애, 선충, 고자리파리 등의 피해와 동시에 발생

 

  ② 여름에는 땅속에 휴면상태로 있다가 9~10월 식물체 지하부에 침입, 기주에서 월동한 후 이른 붐부터 4월까지 발생하며, 지온이 25℃ 이상이 되면 휴면에 들어감

 

  ③ 병원균은 병 발생 정도가 마을 단위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서 병든 포장에서 사용 했던 트랙터, 쟁기 등의 농기계에 의해 인접한 건전한 밭에 퍼지게 되고,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을 퇴비로 사용할 경우도 전염원의 하나로 추정됨

 

  ④ 한편 균핵이 마늘이나 쪽파 등의 종구에 잠복해 있다가 오염지역과 비오염지역간 종구 교환이나 구입 재배 시 전염될 가능성이 높음

 

◇ 방제법

(지상부에 피해가 나타나면 완전방제가 어려워 사전에 차단)

 

  ① 오염지역에서는 농기계 공동사용을 피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소독 세척 후 사용

 

  ②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하여 잔사물을 없애고, 피해를 받았던 식물체는 퇴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함

 

  ③ 영양번식 파속작물 종구 구입 시 균핵병의 감염여부를 확인 후 건전 종구를 구입 함

 

  ④ 논밭돌려짓기가 가능한 지역이나 이모작이 가능한 지역은 벼 재배로 효과적인 방제

 

  ⑤ 발생이 심한 포장은 4~5년 파속식물 외의 작물로 돌려짓기

 

  ⑥ 소독법

 

    - 종구처리 : 플루퀸코나졸을 종구 1㎏당 카스텔란 2g을 종구 분의하거나 물 20ℓ에 카스텔란 40g(500배액)을 마늘 종구를 30분 정도 침지시킨 후 꺼내 파종

 

    - 토양소독 : 플루퀸코나졸을 파종 전 1회 이내에 10g/물20ℓ(약량500g/10a, 살포량 100ℓ/10a) 마늘의 뿌리까지

                적실만큼 4㎝ 깊이까지 충분히 토양 관주,  테부코나졸을 파종 전 1회 이내에 40g/물20ℓ(150ℓ/10a)

 

종구파종 후(복토전) 관주처리

 

    - 생육기 : 마늘 파종 전후 테부코나졸유제(호리큐어) 500배를 100ℓ/10a 기준으로 살포(약액이 토양에 충분히 스며들어야 효과가 있으므로 비온 후나 비 오기 직전에 살포하여 관수)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