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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재배법

당근 재배법

by 석천선생 2018. 7. 2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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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배 적응 환경
 - 발아 적온 : 15~25℃ .  - 생육 적온 : 18~21℃.  - 토양 : 비옥한 사질양토가 가장 적당
 - 토양산도 : 5.3~7.0 정도로 둔감함.  - 광 적응성 : 광포화점 약12,000 lux
 - 4~5년간 연작함으로써 수량이 늘어나고 품질도 향상됨 
 
3. 계절별 재배 형태
 - 봄 재배 또는 여름재배가 가능하다. 봄 재배는 3월 하순경에 파종하여 7월 중순경에 수확이

 가능한 작형이고

 여름재배는 7월 하순경 파종하여 11월 중순경에 수확이 가능하다.

 (안산지역은 경험상 7월 15일 ~ 20일 사이 파종한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4. 본밭준비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이랑 만들기는 재배형태에 따라서 두둑과 고랑 폭을 결정하여 만든다. 



5. 추비와 흙 돋우기
- 비료분이 약하면 비대가 늦게 되므로 솎음 작업을 한 후 복합비료를 뿌려주고  괭이로 가볍게

눌러준다.
- 흙 돋우기는 뿌리 밑둥의 위치를 보아 가며 2~3회 나누어 하는 것이 좋다.
- 뿌리가 햇빛에 노출되면 뿌리가 녹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뿌리가 흙속에 묻히도 흙 돋우기를 해야 

 한다.
- 흙 돋우기는 줄기가 덮히지 않을 정도로 하며 뿌리 밑둥은 흙에 덮히는 것이  좋다.



6. 파종 및 관리
 - 털이 나 있는 종자는 손바닥으로 잘 비벼 털을 제거한다.
 - 이랑폭은 60cm 전후로 하며 씨앗은 밭 전체에 골고루 뿌린다.
 - 파종하기 전 물을 충분히 주어 습기를 유지하도록 한다.
 - 당근 씨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씨를 뿌린 다음 흙을 얇게 덮어야 한다.
 - 흙을 덮은 다음 괭이 등으로 살짝 눌러 다진다.
 - 풀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파종 후 3일 이내에 리누론 수화제(상표명: 아파론, 아파룩스)를 물20ℓ에 20g 타서 밭이랑에 분무기로 뿌리면 1년생 화본과 잡초와 잎이 넓은
  광엽 잡초를 막을 수 있다.
 - 발아 후에 생장이 느리기 때문에 키가 5cm 정도 되었을 때 제초작업을 해야 된다.
 - 본 잎이 2~3장 났을 때 서로 잎이 닿지 않을 정도로 솎아주기를 하며 본 잎이  4~5장 났을 때 포기사이가 10~15cm 정도 되게 속아준다.
 - 솎음질 할 때 중경과 북주기도 함께 하여 바람피해, 제초, 뿌리머리 무름증 방지에 효과가 있다.
 - 수확 전 1개월경에 흙 돋우기를 하여 지상부에 뿌리가 보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당근의 뿌리에 색소가 발현하는 것은 파종 후 40일경부터이다.
   18~20℃가 최적온도이고 토양의 습도가 높으면 색소의 발현이 나빠지므로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
 - 거름주기는 질소질 비료는 밑거름으로 20g을 주고 칼리는 밑거름으로 14g을 주며 나머지는

웃거름으로 준다.
 - 웃거름은 자람에 따라 2회로 조절해도 되며 대개의 경우 솎음질 후 비료를 준다.
 
7. 병해와 충해
 - 자주 발생하는 병으로는 무름병, 갈색무늬병, 검은빛잎마름병이 있다.
  무름병은 석회를 밑거름으로 주면 발생이 줄어들며 갈색무늬 병은 목탄을 뿌리 근처에 뿌려주면 방제 효과가 있다.
 - 해충은 벼룩잎벌레, 도둑나방 등이 있다. 벼룩잎벌레는 뿌리와 잎의 생장을 저해하는데 상처로 무름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발생초기에 약제로 방제하여야 한다.

8. 수확 및 저장
 - 수확기가 늦으면 뿌리의 표면이 거칠어지므로 조생종은 파종 후 70~80일, 중생종은 90~100일에 수확한다.
 - 외관상 겉잎이 지면에 닿을 정도로 늘어졌을 때를 수확기로 본다.
 - 0℃, 93%의 다습조건에서 6개월 이상 저장이 가능하다.
 - 가을에 수확한 경우 구덩이를 파서 저장하는 움 저장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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