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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등어된장구이] 비린내가 절대 안나는 고등어된장구이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2. 7. 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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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덥네요..어제는 햇빛에 질식하는 줄 알았어요..^^;;

역시나 어제도 아파트앞 분수대에서 무려 2시간 넘게 놀아주다 왔습니다.

뭐 놀아줬다라기 보다는..

아이가 노는 것을 구경했는데....

 

왜왜..전 피곤할까요 ㅎㅎ

 

이제 아이의 방학이 시작되어서 아마 전 당분간 집 밖에서 서성이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ㅁ=;;

덕분에 간단한거 선호하게 되네요..;;

뭐 안그렇다해도..여름만 되면..정말 초초간단한거..아니면 정말 뚝딱되는 것들 선호하게 되니..

날씨 탓을 할까요? ㅎㅎ

 

오늘은 정말 비린내 안나는 고등어 된장구이 소개해드릴께요..

고등어의 비린향에 민감하셨던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요리법-

고등어 1마리, 양파 1개, 청주
된장양념 : 된장 2큰술, 물 10큰술, 요리당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반큰술, 깨 2큰술

 

 

고등어는 저는 손질된 간고등어에요..

친정어무이가 주신건데 이제야 해묵네요 =ㅁ=;;;;;

 

청주나 쌀뜨물에 담가서 짠맛과 비린향을 어느정도 제거해줍니다.

이때!!!!!!!!!!

 

손으로 만져보아서 느껴지는 가시들은 제거해주세요.

그래야 먹기 편합니다.

 

 

된장소스는 모든 재료를 한곳에 담아서~

믹서기로 윙윙~갈아주세요.

 

보통 생선구이할때 된장의 약한 맛을 위해서 미소된장을 쓰기도 하지만~

전 한국된장이 더 좋아요~

 

한국된장도 이렇게 양념을 좀 첨가하고 하면 순하고 맛있거든요..^^

단맛은 요리당같은걸로 보충해주세요.

 

 

오븐팬에 종이호일 깔고~

여기에 양파 한개를 썰어서 밑에 놓아줍니다.

 

그 뒤에 된장소스를 골고로 앞뒤로 발라준 고등어를 껍질이 밑으로 가겠금~

양파위에 놓아주세요.

 

180℃에서 예열된 오븐에서 대략 15-20분 내외로 구워주면 완성이랍니다.

 

역시..불에서 조리안해도 되니까 편하네요 >ㅁ<

 

 

 

 

 

 

요거 의외로 살짝 된장의 짭짤한 맛이 있지만 많이 짜지 않아요.

간고등어라 짠것을 염려해서..청주에 좀 담가두고 된장맛도 살짝 연하게 했더니~

간이 의외로 맞네요^^

 

진짜 고등어의 비린내같은건 전혀 안납니다.

구수하니 맛있어요~

전 파를 쫑쫑 썰어서 뿌렸지만~

 

홍고추, 풋고추를 썰어서 같이 먹어도 매콤하니 괜찮을것 같아요^^

 

보통 여름철 간단하게 뭐해드세요라는 질문글들 보면~

대부분 생선구이는 항상 있더라구요..ㅎㅎ

요 생선구이를 팬이 아닌 오븐에서~

맛있는 양념을 쓱쓱 발라서 구워서 드셔보세요~

 

맨날 먹던 생선구이인데 색다르게 느껴진답니당^^

추천 추천~ㅎㅎ

 

에공..전 아마 낮에는 또다시 동네 분수대앞을 서성이고 있을거에요.

흑흑...

이 여름 지나면..저 시커머쓰 되어 있을것 같아요..ㅠ-ㅠ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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