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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날개 개별 제어하는 드론 개발..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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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석천선생 2018. 1. 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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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기자 입력 2018.01.04. 09:51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하동수 교수 연구팀이 양 날개를 각각 분리시켜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익이 분리된 개별 제어형 비행체(드론)를 개발했다.

이 분리형 주익 개별제어 비행체는 주익(비행기 몸체 중앙에서 양쪽으로 뻗은 날개)을 두 개로 완전히 분리해 별개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 효율, 기민한 운행, 작은 반경의 회전 운행이 가능하다.

연구를 통해 구현된 다양한 비행방식©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하동수 교수 연구팀이 양 날개를 각각 분리시켜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항공기는 일체형 주익을 사용한다. 이는 공기 양력을 이용한 비행체이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은 높지만 회전반경이 커 기민한 동작이 어렵다.

연구팀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익이 분리된 개별 제어형 비행체(드론)를 개발했다.

이는 분리된 주익의 회전을 개별적으로 제어하고, 꼬리에 달린 모터의 추진방향을 바꾸는 방식으로 수직비행 및 수평비행의 전환을 구현했다.

이 분리형 주익 개별제어 비행체는 주익(비행기 몸체 중앙에서 양쪽으로 뻗은 날개)을 두 개로 완전히 분리해 별개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 효율, 기민한 운행, 작은 반경의 회전 운행이 가능하다.

연구팀의 기술은 지난해 11월 미국 우버와 나사가 발표한 도심지역 근거리 항공택시처럼 점차 보급될 중·단거리 지역의 항공 교통에 속도, 기민성, 에너지 효율을 갖춘 비행체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 교수는 “개발한 비행체는 민수용 항공교통, 군용 항공무기체계, 일반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TRC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memory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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